아세안 외교장관들 “미북회담, 한반도 비핵화 위한 노력…대화 지속해야”

0:00 / 0:00

앵커: 아세안, 즉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들이 2차 미북 정상회담을 한반도 비핵화에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노력으로 평가했습니다.

서울에서 노재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들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즉 윁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미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들은 지난 5일 발표한 성명에서 2차 미북 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 과정에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노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미국과 북한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외교장관들은 또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아세안 정상들과 만나 한반도 평화과정에 대한 지지를 확인하면서 올해 말 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시 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그 정상회의에 참석하도록 한다는 계획도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