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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인이 인터넷으로 가장 많이 검색한 와인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나마쿠아 와인(Namaqua Dry Red)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 세계 와인의 종류와 가격을 검색할 수 있는 웹사이트인 '와인검색(Wine-Searcher)'은 21일 지난 5년동안 북한인이 자신들의 웹사이트에서 와인 등을 검색한 경우가 77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와인검색'은 이 검색 결과를 분석해 북한 측은 총 53 개의 주류에 대한 정보를 조회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와인검색'에 따르면 북한이 가장 많이 조회한 와인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마쿠아산 와인이었습니다.
남아공 나마쿠아 와인은 남아공 현지에서 5리터 상자가 11달러 26센트에 팔리고 있고 세계적으로 한 병 당 평균3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다음으로 프랑스 보드로산 샤또 끼르완과 셍떼밀리옹산 샤또 앙젤루스 등 프랑스산 와인에 대한 조회가 많았습니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생일인 1월 8일 경에는 평균 가격 14,608달러의 독일산 와인인 샤츠호프베르거 리슬링에 대한 조회도 있었습니다.
북한 측은 와인 뿐 아니라 위스키, 보드카, 브랜디 등도 검색했고 프랑스, 독일 뿐 아니라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아메리카 와인도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999년에 개설된 '와인검색'은 세계적으로 수백만명이 전 세계 와인 등 주류 정보를 검색하는 웹사이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