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장관 “북, 여전히 안보 위협”

프랭크 켄들(Frank Kendall) 미국 공군장관은 9일 북한은 여전히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켄들 장관은 이날 미 군사매체 ‘디펜스원’이 주최한 국방정책 간담회에서 과거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재임 시절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 폭력적 극단주의 단체 등을 안보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우려한 바 있는데 이는 현재까지도 유효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군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한국과 일본, 호주(오스트랄리아)와 많은 협력을 해오고 있으며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난 5월 공군장관 지명자 당시 상원 인준 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답변에서도 북한을 전파방해를 통해 미국의 우주 안보를 위협하는 국가 중 하나로 꼽은 바 있습니다.

기자 서재덕, 에디터 양성원, 웹팀 이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