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핵물질 양산단계 가능성 높아

북한이 핵물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9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국 중앙정보국 정보와 북한측의 발언등을 분석해 이같이 전하고 북한은 지난 93년 국제원자력기구의 핵사찰을 거부하고 그 다음해 영변 실험용 원자로에서 핵연료봉을 뽑아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또 북한의 고농축 우라늄 핵개발 의혹과 관련해 북한은 연간 2개 이상의 핵무기 제조가 가능한 공장을 건설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