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통일부 장관, 정주영체육관 참관단 육로로 평양행

다음달 6일부터 북한 평양에서 개최될 예정인 현대아산의 류경 정주영체육관 개관식때 남한측 참관단 천여명이 경의선 육로를 통해 평양에 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의 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25일 이같이 밝히고 남북간 육로 통행과 관련해 상당한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세현: "임시도로의 통행범위 확대와 관련해서 상당히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측 참관단은 모두 74대의 버스에 나눠타고 개성까지는 경의선 도로로, 개성에서 평양까지는 북한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