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24일 미국 워싱턴 타임즈 신문과 가진 회견에서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미사일 수출을 중단한다면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럼즈펠드 장관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탄도미사일등 무기 확산에 반대하는 국제 사회의 요구에 북한이 호응하면 형편이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럼즈펠드 장관은 다음달 중순 일본과 남한을 방문해 양국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북핵문제 해결책 등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