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 핵확산 방지 위해 NPT 개선 해야

핵확산 방지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NPT, 즉 핵확산 금지조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윌리엄 페리 전 미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페리 전 장관은 22일 뉴욕타임즈 기고문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핵무기 보유를 강하게 부정하는 나라들에게도 평화적 목적이란 이름 아래 원자력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허용 하는 등 NPT가 결점들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북한과 이란이 보여준 것 처럼 국제 핵확산 금지조약 체결국들은 원자로 연료가 되는 농축 우라늄을 생산할 수 있으며 폐연료봉을 저장해 재처리할수 있다는 점도 NPT의 불완전성으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