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악의 축 강경입장 재확인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악의 축으로 지칭한 북한과 이란 이라크에 대한 강경입장을 다시 확인했습니다.11일 부시 대통령은 이날 위스콘신주에서 열린 정치자금 모금행사에서 '이들 세나라가 미국인들의 생활방식을 위협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은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아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이들 세나라는 대량 살상무기를 개발함으로써 미국에는 '현존하는 분명한 위협' 이라고 지적하고 부시 대통령이 이들 국가들을 다루는데 어떤 방법도 배제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