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민간급 접촉 다음달 열 것을 제의

북한이 아리랑 공연 등에 관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남한 민족화해협의회에 금강산에서 만날 것을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29일 남측 민화협은 북측 민화협이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의하는 팩스를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남측 민화협은 실무접촉에 참가할 인사 20여명의 명단을 북측에 보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