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지천 중국 외교담당 부총리는 최근 중국 선양주재 일본 총영사관에 들어갔다가 체포된 탈북자 5명의 처리를 둘러싸고 불거진 일본과의 외교마찰이 해결을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첸 부총리는 23일 베이징에서 열린 일본-중국 평화포럼 회의에서 그같이 말하고, 이번 일로 인해 양국 관계에 어움이 지는 것을 원치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중국내 외교공관에 진입한 탈북자 처리와 관련해 서너명은 대응할 수 있지만 100~200명선이 되면 이들을 처리하는 게 불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