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잭 프리처드 대북담당 대사가 함남 신포 경수로 건설현장 콘크리트 타설식에 참석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남한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와 관련 남한 외교소식통은 새달 7일로 예정된 북한 현지 콘크리트 타설식을 앞두고 KEDO, 즉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집행위원들이 새달 5일 서울에서 회의를 열 예정이라며, 미국측 집행이사인 프리처드 대사가 이번 타설식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남한 KEDO 관계자는 미국으로부터 프리처드 대사의 집행이사회 참석여부에 대해 연락받은 바는 없지만 집행이사들이 모두 참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