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의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남한 한양대 차재혁 교수와 오희국 교수가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차교수 등은 지난 5월 한양대와 김책공대가 체결한 학술교류협정에 따라 방북, 지난 6월29일부터 두달여간 김책공대에서 컴퓨터 운영체계와 관리체계에 대해 강의를 했습니다.한편 강의를 수강한 북한 학생 80명은 한양대 김종량 총장과 김책공대 홍서현 총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