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남북 인적왕래, 교역 가장 활발

지난 89년 방북이 허용된 이후 지난 2002년이 남북간 인정왕래와 물자교역이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일 남한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89년부터 2002년 11월까지 북한을 방문한 남한국민은 금강산관광객을 제외하고 모두 4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남북간 물자교역액은 지난 98년부터 크게 늘어나 지난 5년간 연평균 3억6천여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방문목적은 경수로 사업관련이 열명중 3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관광사업, 대북지원, 경제활동, 이산가족 상봉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