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베트남 하노이주재 태국대사관에 남한으로 망명을 원하며 진입하여 금일까지 대사관 영내에 머물고 있는 탈북자 7명의 신원과 원하는 망명지를 최종 확인하기 위해 내주 초 남한의 외교관이 태국 대사관으로 들어가 조사 할 예정이라고 밝혀졌습니다.
태국 외무부의 키티군 차이파섯 부공보관은 RFA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하면서 남한 대사관의 관계관이 조사가 끝나는 즉시 탈북자들이 적절한 방법으로 후속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일 태국의 일간지들은 태국외무장관이 이 인도적 차원에서 지혜롭게 대처 하기 위해 망명자 처리를 많이 경험한 프랑스와 스웨덴 관계관들에게 자문을 구한 것은 인도적 차원에서 잘 한 것이라며 탈북자 망명 소식을 일제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자지 방콕포스트는 망명자 7명은 두 가족으로 알려졌으며 이중 2명은 북한정부의 공무원출신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태국 외무부는 베트남주재 태국대사관에 망명을 요청한 7명의 탈북자는 최종 처리는 다음주 초 남한 대사관 관계들의 조사를 마친 후에나 어디로 보내 질 것인지에 대해 최종결정이 내려 질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