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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북의 맛과 멋 김효선입니다. 따듯한 햇살 아래 점점 파릇파릇해지는 나무들과 곳곳에 피어나는 예쁜 꽃들. 그리고 따듯하게 느껴지는 봄바람에 이유없이 가슴 설레게 되는 기분 좋은 5월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꽁꽁 얼려버린 코로나19 도 이 따듯한 봄 햇살에 사르르 녹아버렸으면 좋겠네요.
5월 5일은 남한 어린이들이 일년 중 가장 기다리는 날 중에 하나 입니다. 맛있는 음식도 마음껏 먹고, 가지고 싶은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날. 그야말로 어린이들이 말하는 '우리들 세상' 인데요. 우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일까요?
김효선: 안녕하세요, 작가님.
윤덕노: 안녕하세요.
김효선: 작가님 5월 5일 남한의 어린이 날이잖아요. 저 어릴 적 만해도 생일이나 어린이 날... 이런 특별한 날에 피자와 치킨.. 이 두 가지 음식은 꼭 먹어야하는 음식이었는데요. 요즘은 간식으로도 먹는 흔한 음식이라… 그래도 아직까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치킨 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