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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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남북한의 식, 의, 주 문화를 살펴보는 ‘남북의 맛과 멋’ 시간입니다. 진행에 이규상입니다. 분단 70년이 지났어도 남북의 모든 문화가 변질 된 것은 아닙니다. 남북의 전통 명절, 설과 추석명절은 수 십 년이 지난 지금도 남북이 공유하고 있는 전통문화입니다. 하지만 남북의 명절 음식도 변하지 않고 있을까요? 오늘 남북의 맛과 멋에서 알아봅니다.

남쪽은 이번 주 15일부터 설 연휴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지금 남쪽에서는 겨울 올림픽이 열리고 있어서 많은 외국인들이 들어와 있는데요. 이들 외국 손님들은 스포츠뿐만 아니라 남북한 민족의 명절인 설도 구경하게 될 것 같습니다. 남북한의 전통문화를 한 것 뽐낼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은 남북의 음식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인데요. 추석에 송편이 있다면 설 명절에는 떡국이 있죠. 이렇게 남북한의 명절에는 그 명절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한 두 가지씩 있는데요. 과연 북한에서도 이런 명절 음식전통이 이어지고 있을까요? 음식문화 평론가 윤덕노 작가와 남북한의 설 음식에 대해 얘기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