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시카고는 이제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멀리 북한에서 탈북하여 이곳 미국 중서부 지역에 정착한 탈북민들이 잘 정착하고 있는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탈북민들이 미국에 정착 하기 위해선 영어 습득, 직업 찾기, 미국에서는 발과도 같은 자동차 구매, 주택구매 등 여러 가지가 필요한데요. 이런 시카고 중서부 탈북민들의 정착생활을 적극적으로 돕고 나아가서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운동을 하고 있는 단체가 있어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북한내륙선교회 NIM(North Korea Inland Missions)입니다. 이단체의 대표인 임현석 목사는 시카고와 미중서부 탈북민이 미국중서부 정착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포함한 여러 지원을 통해서 탈북민들을 돕고 있다고 합니다.
임현석 목사: 탈북민들이 필요한 물건들라든지, 자동차라든지를 각 교회에서 상황이 돼시는 교회들에게서 그런 내용을 듣고 탈북민들 후원에 참여하게 돼었습니다.
탈북민들이 미국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하기 위해서 북한내륙선교회는 이곳 사람들이 쓰는 언어인 영어습득에도 많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도움을 주고자 시카고에 위치한 시카고 대학생들과 직장인으로 구성된 에녹이라는 단체와 협력하면서 그 단체로 하여금 탈북자들에게 영어 교육를 무료로 진행시켜오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탈북민들의 정착을 위해 여러 부분에서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탈북민들이 많이 출석하고 있는 시카고 조선인 교회에 대한 지원과 정기적으로 시카고 지역 탈북민들에게 음식과 식량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땅이 넓은 미국에서는 자동차를 운전해야 하는 것이 필수인데요. 차량구입 등도 북한내륙선교회에서 도움을 주고 있고, 주거할 주택을 알아보는 것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탈북민들의 식.의.주 모든 부분에서 많은 부분을 북한내륙선교회에서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기독교의 영향력이 크고 특히 다수의 미주 한인이 교회에 출석하는 미국에서 북한내륙선교회의 탈북민 정착지원에 대한 호소와 협력 요청은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내륙선교회는 임현석 목사가 총무로 있고 시카고 지역 수십 개 교회가 연합돼 있는 쥬빌리 선교회와 협력하여 탈북민들의 미국 정착생활의 애로사항과 도움 요청를 설명하면서 탈북민 정착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 등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북한내륙선교회는 절대적 식량부족을 겪고 있는 북한에 대한 본격적인 식량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 비루스로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 사업이 원활치 않지만 코로나 비루스 사태가 조금 더 진정이 되면 본격적으로 북한 내부와 연결된 각종 단체들과 협력하고 미국 내에서 인도적 차원의 북한식량지원운동을 전개하려고 한다고 임현석 목사는 말합니다.
임현석 목사: 북한주민들이 적어도 굶주림에서 부터 벗어날수 있도록 펜데믹이 진정되고 북한도 국경지대를 개방할것으로 믿고 있기때문에 여러 NGO단체들과 협력해서 북한에 지원할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북한내륙선회(NIM(North Korea Inland Missions)는 큰 꿈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남.북한의 평화적 통일인데요. 이를 위해서 쥬빌리 선교회와 협력하여 매월 시카고 지역의 20여개의 교회들과 성도들 그리고 선교단체가 함께 모여서 통일과 북한선교를 위해서 기도하고 재정적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북한내륙선회가 바라는 평화적 남.북 통일이 오기를 기원하며 탈북민 정착지원과 각종 북한식량지원 사업을 응원합니다.
진행 김성한, 에디터 이진서, 웹팀 김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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