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추위가심해지는이곳시카고에서남북한의평화적통일을기원하는모임인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모임이지난월요일있었습니다.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열린이날모임은추위와코로나비루스사태에도적지않은인원이참석해남북평화통일에대한염원과기원을느낄수있었는데요.
쥬빌리통일기도회는원래한국에서교단과교파를초월해한반도통일을위해기도하는 53개선교단체의연합으로시작되었습니다. 시카고와중서부지역에서는지난 2013년부터과거 10여년간흩어져서기도하며섬기던교회와단체들이남.북평화통일이라는하나의목표를갖고쥬빌리통일기원모임으로통합되어시작되었습니다. 트리니티신학대학박사과정의조이스천(가명)간사의말입니다.
( 인터뷰 ) 시카고 시내주변을 중심으로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모임이 있었고요 . 그리고 북한에 고향이 있는 분도 있었어요 . 조그맣게 기도모임을 가지다가 함께 모이고 좀더 큰 목소리를 내고 준비하는 모임이 되자고 했죠 . 그리고 2013 년에 그 모임들이 통합되고 한국 쥬빌리와 연결되었어요 .
이날모임에서는북한인권개선과함께지도자는인민들을생각해야한다며북한땅에도자유와변화가오기를기원했습니다. 특히최근미국최대의영화미디어회사인넷플릭스에서지원되어한국에서만들어져전세계적으로크게흥행이되고있는드라마오징어게임에관한이야기가있었는데요.
북한에서는남한드라마인오징어게임을본사람을수용소에감금하고엄중처벌한다는소식에이는너무가혹한것이아닌가하는의견들이나왔습니다. 또한북한의식량사정이너무악화되고마약유통이심각하다고하여모임의참석자들이큰우려와함께이에대한회복을위한기도를하기도하였습니다.
매월정기적으로모이는시카고쥬빌리통일모임은현재시카고지역 20여개의교회와선교단체들이참여하여복음적평화통일, 탈북민지원, 북한선교, 통일선교사역자양성들을하고있습니다. 미국중서부지역의교회와교민들에도이러한사명을전파하고있습니다. 특히한국에서의통일관련모임에비해서미국이라는자유로운분위기에서종파, 보수, 진보등에얽매이지않고남북한의평화적통일을위해서모이고있고미국에서이런모임이평화통일에큰역할을할수있다고조이스천간사는말합니다.
( 인터뷰 ) 저희안에서 소속교회 , 교단이 다 달라요 . 2 세들도 있고요 . 그렇지만 저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통일에 그분들이 필요한 사람들이기에 배제하는고 한가지 색을 내는 것이 아니라 함께 통합하는 형식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매달기도회를통해모금된헌금은매년말, 중국내탈북여성과고아들을위해활동하고있는시카고소재‘크로싱보더스’단체를비롯해통일소망선교회, 탈북민영어교육지원단체인에녹그리고북한인권개선을위해활동하는수젼숄티여사의디펜스포럼등에전달되고있습니다. 그리고쥬빌리통일모임은탈북민자녀에대한장학금지원계획도있다고덧붙였습니다.
쥬빌리통일기원모임은항상평화통일을위하여기도하며현재미국중서부지역에나와있는탈북자들과교제를통해서서로를이해하고알아가는데힘쓰며통일을준비해나아가야한다고말합니다. 이모임을통해서양성된북한선교담당자와세계각지로나아가서남.북한의평화적통일의일꾼들로활동하는분들을향해서박수를 보냅니다.
진행김성한, 에디터이진서, 웹팀이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