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CEO] 씨케이정공 미쎄쓰 리의 성공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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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 정착해 살고 있는 탈북민 3만명 시대, 때로는 힘들지만 그래도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열심히 살면서 성공시대를 달려가는 탈북민들도 많습니다.

그들의 삶의 현장으로 찾아 가보는 '소중한 나의 인생, 브라보 마이 라이프' 오늘의 주인공은 남한의 첫 직장에서 경리담당 직원으로 시작해 이제는 냉온수기에 쓰이는 방열판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대표로 당당하게 자리잡은 탈북여성 이옥화 씨입니다.

이 시간 진행에 RFA 서울지국 이예진 기자와 소해금 연주가 박성진 씨입니다.

남한 첫 직장에서 경리담당 직원으로 시작해 당당히 CEO로 자리 잡은 이가 있다. 냉·온수기에 쓰이는 방열판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씨케이정공의 이옥화씨(44세). 정착 초기 다니던 컴퓨터 학원 강사가 제조업체 경리직에 추천해주었던 것이 지금의 이옥화 대표를 있게 한 시작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