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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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북한에서도 추석 지낼 준비를 하고 있겠죠?

남한에서는 추석이면 보통 사흘을 쉬고, 토요일과 일요일도 휴일이기 때문에

올해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의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대학이나 직장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저마다 고향을 찾아가다 보니

명절 때만 되면 무려 3천5백만 명 이상이

기차나 버스, 비행기, 배, 또 개인 자동차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래서 ‘민족 대이동’이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이미 비행기나 기차, 버스 등의 차편은

인터넷으로 또 버스나 기차역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 대부분 다 팔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