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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이번 주 달력을 보면서 조금 놀라지 않으셨나요? 벌써 7월입니다. 1년의 절반이 훌쩍 지났는데요. 여름의 절정인 달이라서 그런지 7월의 시작과 함께 남한 대다수 지역에서는 한낮기온이 30도를 웃돌고 있고요. 북한도 평양이나 개성은 한낮에 30도를 넘어섰더라고요.
무더위처럼 해마다 7월이면 반복되는 일들이 있잖아요. 대한민국에서는 7월에 각급 학교의 여름방학이 시작되고요. 직장인들도 무더위를 피해 며칠 휴가를 내서 떠나곤 합니다. 이맘때면 장마도 빠지지 않는데요. 올해는 장마전선의 북상이 늦어지고 있어서 오는 10일 이후에나 전국에 장맛비를 뿌릴 거라고 하네요. 7월에 또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작년 7월을 생각하자니 1년 전이라 가물가물한데요. 이 노래 들으면서 함께 떠올려 볼까요?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 년'으로 오늘 <음악 산책>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