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 0:00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2020이라는 숫자에는 좀 익숙해지셨나요?
북한에서는 주로 양력설을 쇠니까 연초까지 더욱 분주했을 텐데요.
남한에서도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느라 다들 바쁘게 움직이다
이번 주 들어 한숨 돌리며 2020이라는 숫자와 좀 더 친해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추진력이 좀 남다르다면 생각해놓은 새해 다짐들을 하나 둘 실행하고 있을 텐데요.
새해 가장 많이 하는 다짐은 역시 운동이죠.
살도 좀 빼고 건강관리를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해야겠다고 체육관 등에 돈을 내고 등록하는 분이 많고요.
올해는 공부를 해야겠다며 학원을 찾는 사람도 많습니다.
주로 영어학원일 것 같아요.
술을 좀 줄여야겠다, 담배를 끊어야겠다고 해마다 다짐하는 이들도 수두룩하고요.
올해는 여자친구, 남자친구가 생기기를, 복권에 당첨되기를, 취업에 성공하기를 간절히 바라기도 할 겁니다.
모두 굳은 의지와 크나큰 행운이 따라야 하는 일이기에 새해 시작과 함께 다짐하고 소망해 보는 것이겠죠.
청취자 여러분은 무엇을 결심하고 희망했을지 궁금한데요.
새해 첫 달도 벌써 1/3이 지났습니다.
더 늦기 전에 그 결심부터 행동으로 옮겨 보시죠.
김동률의 ‘출발’로 오늘 <음악 산책>도 출발합니다.
BM 1. 김동률 -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