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 0:00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새로 꺼낸 달력의 첫 장도 슬그머니 1/3이 지나버렸습니다.
아직은 2019년이라는 숫자도, 더해진 나이도 낯설기만 한데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생활하면서 자신의 나이를 실감하게 될 때가 있죠?
대한민국처럼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고 유행도 빠른 곳에서는
그 흐름에 뒤처지기 쉽습니다.
반면 시대마다 큰 인기를 누렸던 특정 문화는 세월이 흘러도 기억에 남게 마련이죠.
그러다 보니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 문득 자신의 세대가 노출될 때가 있는데요.
쉽게 생각하면 같은 소재로 얘기하는데 나이대별로 언급하는 게 다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