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이 지난 지금도 빛을 발하는 3.1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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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세를 부른다고 당장 독립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겨레의 가슴에 독립정신을 일깨워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꼭 만세를 불러야겠소.‘

독립운동가 손병희 선생이 3.1 독립선언을 앞두고 다짐했던 말이라고 합니다.

청취자 여러분, 삼일절 어떻게 보내셨나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연초부터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3.1운동은 한반도 전역에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한민족 모두가 자발적으로 독립의 의지를 드러낸 대규모 평화 시위라는 점에서

100년이 지난 지금도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