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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시작과 함께 북한에서도 봄 기운이 조금은 느껴지나요? 남한은 이제 꽃샘추위라는 단어가 자연스레 나올 만큼 봄이 한결 가깝게 느껴지는 한 주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3월 5일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입니다.
이제 며칠 있으면 남부지방부터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등 봄꽃들이 본격적으로 꽃망울을 터트리며 산천을 알록달록 물들일 테고요. 한국에서는 이번주 각급 학교도 개학했습니다. 새로운 학년,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공부를 시작했는데요. 다음주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새로운 대통령도 뽑힙니다.
3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고, 당일 투표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도 시작됐습니다. 이래저래 대한민국의 3월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네요.
가호의 '시작'으로 오늘 <음악 산책> 출발합니다.
BM 1. 가호 –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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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윤하정, 에디터 오중석, 웹팀 김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