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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북한에서도 평양을 방문하는 남한 예술단이 화제가 되고 있나요?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서울과 강릉에서 공연을 펼쳤던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이 올 때 남한에서는 연일 화제였는데 말이죠.
혹시 소식을 듣지 못한 분들을 위해 간략히 알려드리면요.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평양에 있는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한 예술단의 공연이 두 차례 열립니다.
삼지연관현악단의 남한 공연에 대한 화답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사전점검단이 지난 2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 중이고요.
160명의 남한 예술단은 오는 31일 평양으로 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