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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2022년의 절반이 지났네요. 7월이 시작됐습니다. 요즘 밖에 나가면 앞을 보기가 힘든 것 같아요. 어떤 날은 무더위 속에 쨍하게 내리쬐는 햇살에 눈이 부셔서 눈을 뜨기 힘들고요. 또 다른 날은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이 쏟아지는 폭우에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뜨거운 햇살과 장맛비, 한반도에서 여름이면 피해갈 수 없는데요. 무더위와 높은 습도는 몸과 마음을 무척 지치게 만들죠. 일사병이나 식중독 등은 물론이고 비 피해도 많은 계절입니다. 아무쪼록 건강하게, 또 무사히 올여름 나셨으면 좋겠네요.
덥고 습할 때는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내려고 노력하죠. 오늘 <음악 산책> 시간도 시원한 노래, 시원한 소식들로 꾸며가려고 합니다. 먼저 요즘 한국 가요계를 평정한 인기곡 준비했는데요. 여성 6인조 아이브의 'LOVE DIVE(러브 다이브)'입니다.지난 4월에 공개됐던 노래가 치열한 한국 가요계에서 최근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네요. ‘사랑할 용기만 있다면 언제든 자신 있게 뛰어들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 노래는 최근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베스트 K팝 노래'로도 뽑혔는데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용기도 함께 얻어 볼까요. 아이브입니다. 러브 다이브.
BM 1. 아이브 – 러브 다이브
기자 윤하정, 에디터 이현주, 웹팀 이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