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산책] 노래로 더위 날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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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요즘 외출할 때면 챙길 게 많습니다. 3년째 쓰고 있는 마스크를 비롯해, 북한에서도 선글라스 많이들 쓰나요? 남한에서는 여름이면 강한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일상에서도 선글라스 쓰는 사람이 많습니다.

또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선크림도 가지고 다니곤 하죠. 특히 요즘은 언제 소나기가 쏟아질지 모르니 우산도 챙겨야 하는데요. 우산을 써도 옷이 다 젖을 정도로 내리치는 빗줄기에 이렇게 더위가 지나가나 싶지만, 또 밤이 되면 낮보다 뜨거운 열대야가 이어지곤 하네요. 북한에서도 마스크와 우산은 다들 챙겨 나가실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한동안은 폭염과 소나기가 번갈아 이어질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더 힘드실 텐데요. 아마 8월이 지나면 폭염이나 소나기 같은 단어도 일상에서 많이 사그라들겠죠. 여름 남은 한 달도 무사히 잘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오늘 <음악 산책>은 더위를 날려줄 노래들로 꾸며볼까 합니다. 갑자기 길거리에서 맞게 되면 난감하지만 한여름 소나기만큼 시원한 것도 없죠. 버스커버스커의 ‘소나기’로 출발합니다.

BM 1. 버스커버스커 –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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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윤하정, 에디터 오중석, 웹팀 이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