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가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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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8월이 끝나가네요.

8월의 끝과 함께 여름도 끝나가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9월에도 꽤 더웠던 것 같은데

벌써 긴 소매 옷을 입은 사람들이 꽤 보이고요.

물론 패션, 그러니까 옷차림의 어떤 흐름을 주도하는 사람들은

계절을 앞서간다고는 하지만,

아무튼 옷의 길이나 색상 자체가

전체적으로 쨍한 여름보다는 우수어린 가을로 넘어가는 분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