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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10월이 시작됐습니다. 벌써 2022년도 3/4이 지났네요. 서른 하고도 하루가 더 있는 10월은 조금 빽빽하게 느껴지는데요. 다행히 한국에서는 10월의 시작과 함께 사흘간의 연휴가 두 차례나 있습니다.
3일이 개천절, 그러니까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된 국가공휴일이고요. 9일은 한글이 창제돼 세상에 알려짐과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인데, 평소 남한에서는 토요일과 일요일이 휴일이기 때문에 대체공휴일로 10일까지 쉽니다.
요즘 날씨도 좋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위험도도 많이 낮아져서 이 기간 국내외 여행가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또 계속되는 한 해 한 해지만 올해만 두고 보자면 3/4이나 달려왔으니 꽤 지칠 법도 하죠. 이 즈음에서 하루씩 더 주어지는 휴일이 더욱 달콤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마도 남은 1/4의 2022년을 힘차게 달려갈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북한에서도 무언가 달콤한 쉼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스탠딩 에그의 '휴식'으로 오늘 <음악 산책> 출발합니다.
BM 1. 스탠딩 에그 –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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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윤하정, 에디터 오중석, 웹팀 김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