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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10월입니다. 10월은 1년 중 가장 시적인 정취를 가진 달인 것 같아요.
한번 소리 내서 말해 보세요.
1월, 2월, 3월, 4월...
쭉 읽어나가다 보면 10월을 얘기할 때 가장 울림이 깊지 않나요?
그래서 이름이 중요한가 봅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배우나 가수들 중에도 본명을 바꾸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뭔가 새로 시작하는 기분으로 이름을 바꾸기도 하고,
이미지, 그러니까 그 사람에게서 전해지는 특별한 느낌을 위해서도 이름을 바꿉니다.
이미지에 더 어울리는 이름, 또는 원하는 이미지를 위해 이름을 바꾸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