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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린 문화여행 이 시간 진행에 이장균입니다.
한국인, 물론 남한주민 얘깁니다만 남한 사람들의 커피 사랑은 대단하죠.
반면 북한에서는 지난 주에 야구얘기를 했습니다만 북한에서는 오랜동안 야구가 자본주의 스포츠라고 해서 호감을 못가졌듯이 커피도 자본주의 맛이다, 쓴 음료다 해서 별로 인기가 없었다고 합니다.
물론 요즘에는 북한에서도 평양 곳곳에 커피솝이 들어설 만큼 커피 인구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방에서도 커피숍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하지만 비싼 가격때문에 북한에서도 돈 좀 있는 사람이 마시는 부의 상징으로 여겨진다고 하죠.
남한에서는 수없이 많은 다양한 종류의 커피들이 팔리고 있고 커피를 파는 곳도 길거리에서 부터 고급까페까지 굉장히 다양합니다,
북한주민 여러분께서는 생소하시겠습니다만 최근에 한국에서 시작된 '달고나 커피' 라는 게 있는데요, 외국까지 소문이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얘기인지 오늘도 문화평론가이신 동아방송예술대 김헌식 교수님 모시고 얘기 나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