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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린 문화여행 이 시간 진행에 이장균입니다.
지난 2월 한국영화 ‘기생충’이 세계최고의 영화시상식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감독상, 작품상 등 네 개 부문을 휩쓸었던 감격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워낙 큰 상을 받은 여파 때문에 좀 가려진 느낌이 듭니다만 지난 달 29일 폐막한 또 하나의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우리 한국 영화감독이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올해 70회를 맞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감독상을 받은 홍상수 감독이 그 주인공입니다.
오늘 열린 문화여행은 홍상수 감독의 베를린영화제 감독상 수상과 관련한 이모저모를 문화평론가이신 동아방송예슬대 김헌식 교수 모시고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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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 제70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감독상) 수상
베를린 영화제 , 칸 영화제,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3대 영화제로 유명
베를린 영화제의 대한민국 수상 작품들
주인공 '감희'가 혼자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을 발견하는 이야기 –'도망친 여자'
홍상수 감독과 작품
홍상수 감독의 작품 특징
22살 아래 배우 김민희와의 관계가 화제
해외는 사생활 보다 영화 자체에 대해 더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