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UN총회 연설, 젊은 세대에게 희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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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열린 문화여행 이 시간 진행에 이장균입니다.

우리 한국의 그룹 BTS,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의 젊은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그룹으로 누구나 손꼽을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지난 주 '방탄소년단'(BTS)은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미국 뉴욕에서 제76차 UN 총회에 참석하고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연설로 큰 공감을 주었습니다.

또한 문대통령과 함께 가진 방송 인터뷰,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뉴욕 한국문화원 방문 등을 통해 '문화 사절'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24일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열린 문화여행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뉴욕에서의 여러 일정에 대해 정리해 보는 시간 마련합니다.

문화평론가이신 동아방송예술대 김헌식 교수님 모셨습니다.

대통령과 함께 유엔총회 연설 등 바쁜 일정 보내고 귀국

방탄소년단의 특사 임명은 유엔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진정한 민간 외교관"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은 제76차 유엔총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 세션 연설, UN과의 'SDG 모멘트' 인터뷰, 미국 ABC 방송 인터뷰 등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일정을 소화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뉴욕 한국문화원 등도 방문해 '문화 사절' 역할도 톡톡히 했다.

방탄소년단은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찾은 미국 뉴욕 일정을 충실히 수행하고 귀국했다. 지난 24일 이른 아침부터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환영하기 위한 팬들이 공항에 몰리기도 했다. 멤버들은 붉은색 외교관 여권을 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표했다.

문재인 대통령, 전 세계에 한국의 위상을 확인시켜준 방탄소년단(BTS)에 고마움 전해

문 대통령은 23일 미국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하와이를 떠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은 미래세대에 대한 현 세대의 반성으로 시작되었다"며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으로 미래세대는 분명 인류의 일상을 바꿔낼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방탄소년단이 유엔 총회장을 무대 삼아 '퍼미션 투 댄스'를 노래한 것은 역사적인 사건이었으며 우리의 새로운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였다"며 "유엔은 미래세대에게 문을 활짝 열어주었다. 방탄소년단에게 고맙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특별히 전하고 싶다"고 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유엔총회 연설에 유엔 고위관료들 뜨거운 관심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현지시각) 대통령 특별사절로 '제76차 유엔총회 SDG 모멘트'에서의 연설 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유엔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사회자로 나선 유엔 글로벌소통국 사무차장 멜리사 플레밍은 이후 지민의 인터뷰를 자신의 SNS에 단독 게재했으며, 워싱턴 DC에 있는 유엔정보센터(UNIC)는 공식 트위터에 멜리사 플레밍 사무차장의 글을 인용해 지민을 향한 각별한 관심을 표현했다.

지민은 인터뷰에서 "유엔(총회장) 참석은 두 번 째고, 온라인을 포함해 연설은 세 번째다. 처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떨리고 긴장된다"라며 "과분한 영광이고 동시에 책임감도 가지고 있다. 이번에는 대통령 특사로 참석했는데 전 세계 미래세대에게 던진 질문들의 답을 바탕으로 그들의 입장을 모든 세대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진정성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멜리사 플레밍 사무차장은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고 수백만 명의 팬이 있는데도 긴장하고 있다니 믿을 수 없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 모두가 인간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고 말해 세계적 인기에도 인간적인 순수함을 잃지 않는 지민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보내 주목받았다.

앞서 지민은 연설 후 아미나 모하메드 유엔 사무 부총장과 주먹 악수를 하며 긴장했던 마음이 조금은 풀어진 듯 가슴을 부여잡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내, 아미나 모하메드를 통해 이 모습이 널리 공개돼 팬들은 물론 국내외 언론을 떠들썩하게 만들며 큰 화제를 모았다.

유엔 해외공보국장 마허 나세르는 한 누리꾼이 아미나 모하메드 유엔 사무부총장이 공개한 해당 사진을 트위터에 업로드하자 '좋아요'로 반응했으며, 이는 유엔 및 관련 공식 계정이 아닌 일반인의 게시물에 대한 반응으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지민은 이렇게 다수의 유엔 초거물급 고위관료들의 집중 관심을 받아 대통령 특별사절의 대표 존재감을 발휘했다.

"우리는 '로스트' 아닌 '웰컴 제너레이션" 호평 이끌어내

"이번에 미래세대의 다양한 의견과 답변을 보면서, 팬데믹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꿈과 열정을 갖고 긍정적으로 살아 가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다시 깨달았다. 우리는 '로스트 제너레이션'이 아니라 '웰컴 제너레이션이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제76차 유엔총회 개회 연설을 마친 뒤 진행된 UN과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인터뷰가 U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및 SDG와 관련해 팬들에게 거는 기대에 대한 물음에 "우리는 '로스트 제너레이션'이 아니라 '웰컴 제너레이션'"이라며 "차근차근 노력하면서 해결해 나가고 더 좋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 보자"라고 답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개최된 유엔총회 특별행사 'SDG 모멘트' 개회 세션에서 청년과 미래세대를 대표해 그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일곱 멤버는 연설 직후, UN과의 'SDG 모멘트' 인터뷰에서 이번 연설의 배경과 SDG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유엔 글로벌소통국 사무차장 멜리사 플레밍이 진행을 맡은 인터뷰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함께 참석했다.

뉴욕타임스(NYT)는 'BTS가 유엔에서 무대 중심에 섰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역동적인 춤 동작과 중독성 있는 가사, 열광적인 팬으로 유명한 BTS가 7분간의 연설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홍보하고, 젊은이들의 회복력에 찬사를 보냈다"고 소개했다.

BTS는 전날 열린 유엔 지속가능 발전목표 고위급 회의(SDG모먼트) 개회 세션에 연설자로 나서 "지금 청년들은 변화에 겁먹기보단 '웰컴'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걸어나가는 세대"라며 긍정적 에너지를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멤버 7명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며 "예방접종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과 만나고, 오늘 이 자리에 서기 위한 일종의 티켓"이라고 강조했다.

유엔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BTS의 연설은 100만명이 넘는 시청자를 기록했다. NYT는 "100만명 넘는 사람들이 국가 지도자가 아닌 보이그룹을 지켜봤다"며 "수많은 팬들이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으로 폭발적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진정성 있는 UN 연설에 세계 각국의 언론도 큰 관심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UN(유엔) 본부 총회장에서 개최된 제2차 SDG Moment(지속 가능발전 목표 고위급회의) 개회식에서 연설과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진은 정확한 발성과 발음을 비롯해 연설 내내 침착하고 품위 넘치는 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단번에 매료시켰다.

24일 UN News(유엔 뉴스) 공식 트위터 계정은 "BTS는 세계 각국 정상들이 모인 유엔 총회장에서 이 음악계의 슈퍼스타들이 전세계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라며 진이 연설에서 말한 웰컴 제너레이션 언급과 함께 진의 유엔 연설 장면이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

UN News는 지난 21일에도 진의 "(지금의 세대는) '로스트 제너레이션'이 아니라 '웰컴 제너레이션'이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변화에 겁먹기보다는 웰컴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걸어나가는 세대라는 의미이다"라는 연설 내용을 진의 사진과 함께 게시했었다.

세계보건기구(WHO) 소셜미디어 책임자 사리 세티오기 그리버그(Sari Setiogi Griberg)도 공식 트위터 계정에 유엔에서 발급한 신분증 목걸이를 건 진의 셀카와 함께 '웰컴 제너레이션'을 정의한 해당 진의 연설 내용을 게시했다. 사리 세티오기 그리버그는 진의 이름 옆에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이기도 했다.

정치인이자 전 유엔 주재 필리핀 대사인 Teodoro Locsin Jr.(테오도르 록신 주니어)는 사리 세티오기 그리버그가 진의 연설과 사진을 게시한 해당 글을 리트윗하며 "유엔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은 연설. 그야말로 대한민국이 세계를 정복하는 중!"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 아시아개발은행 미국 대사 Curtis S. Chin(커티스 친)은 #KimSeokjin 등의 해시태그를 사용하며 진의 해당 연설 영상과 함께 연설 내용을 게시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장 Takeshi Kasai(카사이 다케시) 박사는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박수를 치는 이모티콘과 함께 솔선수범해 백신접종한 방탄소년단에게 박수를 보냈다. 동시에 진의 연설 내용을 인용하며 유엔에서 공연한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 영상을 게시했다.

미국 빌보드뉴스, 청와대, MTV, CNN 필리핀, 롤링스톤 브라질, 일본 아사히 신문, 영국 HITC, 멕시코 La Verdad Noticias, 인도네시아 Bisnis, 글로벌 매체 Tempest, The Global Herald, 멕시코 Aristegui, 인도의 Sportskeeda 외에 abs-cbn와 국내 언론 등 수많은 전 세계의 언론에서 '웰컴 제너레이션'이라고 정의한 진의 연설에 특히 주목해 헤드라인으로 선택하고 연설을 인용했다.

미국 유수의 TV 프로그램에 문대통령과 함께 출연

방탄소년단은 24일 방송된 인기 아침 프로그램 ABC '굿모닝 아메리카'와 심야 뉴스 프로그램 '나이트라인'에 연이어 출연했다.

한국계 주주 장(Juju Chang) 앵커와의 인터뷰 형식으로 방송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은 유엔 특사 활동 소감을 비롯해 팬데믹 극복, 미래세대와의 소통, 오프라인 공연 갈증 등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인터뷰에는 방탄소년단을 특사에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도 함께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은 유엔에서 퍼포먼스를 펼친 소감에 대해 "(유엔 총회장에서) 연설과 퍼포먼스를 했다는 것이 아직 믿기지 않는다"라면서도 "희망과 진전이 있는 상황으로 받아들여져 뜻깊고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역시 방탄소년단의 유엔총회 연설과 퍼포먼스에 대해 "유엔 사무총장과 내가 수백 번 연설을 하는 것보다 훨씬 큰 효과를 거뒀다"라고 감탄했다. 문 대통령은 "방탄소년단이 청년층을 대표하고 있고, 널리 공감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 문제(SDG)에 대해 젊은이들의 공감과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76차 유엔총회의 주요 의제 가운데 하나인 '기후 변화'에 대한 질문에 방탄소년단은 "가장 중요한 것은 저희도 이 변화와 위기를 인지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이것이 (기후) 변화 단계가 아니라 위기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는 것이 첫 번째인 것 같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전했다. 이들은 "가장 하고 싶은 것이 공연이다. 하루빨리 상황이 좋아져 공연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다"라며 "팬분들과 눈을 못 마주친 지 2년 가까이 되는데, '(실제로 아미가) 존재하나?'라는 의문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진행자가 팬데믹과 그로 인해 우울한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묻자 방탄소년단은 "투어와 모든 스케줄이 취소되는 걸 보면서 우울감이 있었다"라며 "저희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극복하려고 노력한다면, 이런 고립이나 우울감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나이트라인' 뉴스는 방탄소년단의 유엔총회 연설과 퍼포먼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방문 등 특사 일정을 상세하게 소개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변화와 '코로나 블루', 공연에 대한 갈증, SDG 등 다양한 주제로 일곱 멤버와 깊이 있게 이야기를 나눴다.

유엔총회에서 선보인 'Permission to Dance' 퍼포먼스의 확장판 공개도 뜨거운 반응

지난 21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공개된 UN 퍼포먼스 'Extended 버전'은 기존 오리지널 퍼포먼스 후반부에 댄서들과 자유분방한 모습을 추가해 활기차고 경쾌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방탄소년단이 제76차 유엔총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 세션에서 연설을 마친 뒤 공개한 'Permission to Dance' 퍼포먼스는 다양한 공간 이동, 뮤지컬을 보는 듯한 원테이크 촬영 기법, 일곱 멤버의 유쾌한 안무가 어우러져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은 'Permission to Dance'를 부르며 유엔총회 회의장에서 시작해 총회 로비, 청사 입구, 잔디 광장을 차례로 누볐다. 곡 후반부에는 잔디 광장에서 수많은 댄서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일곱 멤버와 댄서들은 다 함께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즐겁다', '춤추자', '평화'라는 의미의 국제수화를 활용한 안무도 펼쳤다.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 퍼포먼스는 UN 공식 SNS에 게시됐고, 트위터 조회수는 22일 기준으로 270만 건을 넘겼다. 유튜브 조회수는 1,217만 건이다. 또한, 노래가 끝난 뒤 자유롭게 여운을 즐기는 방탄소년단과 댄서들의 모습을 담은 'Extended 버전' 역시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방탄TV) 조회수 433만 건을 넘어설 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2018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유엔에서 연설한 방탄소년단은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서 UN 연설과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퍼포먼스 촬영 준비를 시작해 UN 총회장과 건물 안팎을 오가며 촬영을 마쳤다.

청각장애인 위한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의 수어 전세계의 주목 받아

. 총회장 앞마당에서 다양한 인종과 함께 추는 수어 댄스는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수어는 나라별 수어와 국제 공통 수어가 각각 존재한다. 방탄소년단의 안무는 국제수어로 만들어졌다. 미국 수어 통역사가 방탄소년단의 수어 퍼포먼스를 보고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네티즌에게 포착돼 대중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테드로스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퍼미션 투 댄스'에 대해 "15억 청각장애인이 음악을 즐기고 삶의 활력을 느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방탄소년단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팬데믹 기간은 특히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건강권과 알 권리를 수면 위로 등장시켰다. 청각장애인은 음악을 느끼지 못할 거라는 보편적 인식은 사실이 아니다. 이들은 박자를 통해 음악을 느낀다. 비장애인과는 다른 방식으로 음악을 즐기는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신곡 발매 후 '퍼미션 투 댄스'에 맞춰 국제수어 포인트 안무를 추는 댄스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 챌린지에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 함께 노래에 맞춰 춤추는 영상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퍼미션 투 댄스'에는 '즐겁다' '춤추다' '평화'를 뜻하는 3가지 국제수어가 들어가 있다.

기자 이장균, 에디터 이진서, 웹팀 김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