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제설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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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한 지역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최대 높이 6미터, 폭 4미터나 되는 대형 눈사람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빠, 엄마, 아이 모양으로 눈사람 가족을 만들었는데요, 사람들 마음 속 불안과 어려움을 눈녹듯 녹일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란 생각이 듭니다.

남한과 북한의 문화의 차이를 경제로 풀어보는 '통통경제' 시간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에 권지연이고요, 오늘도 박소연 씨와 함께합니다.

기자 : 안녕하세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아직 이면도로는 엉망입니다.

박소연 : 불편하긴 하지만 북한에서 살던 때로 돌아간 것 같은 생각도 들어요. 익숙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