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아파요 - 쓰레기를 보는 남과 북의 시선

0:00 / 0:00

중국 폐플라스틱 처리 공장 인근 가난한 시골 마을 주민들이 오염된 환경 속에서 병까지 얻어 힘들게 살아가는 내용을 담은 영화, '플라스틱 차이나'. 왕지우랑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2016년 개봉한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중국 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 영화로 경각심을 얻게 된 중국 정부가 그간 여러 나라에서 버려진 플라스틱을 수입해 오던 것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죠. 그러면서 불똥은 남한으로 튀었습니다. 중국이 남한의 플라스틱 쓰레기 수입을 90% 줄이면서 남한에서는 난데없이 쓰레기 대란이 시작됐습니다.

한번 쓰고 버려진 플라스틱은 그야말로 처치 곤란한 애물단지인데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려는 획기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남한에서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남한과 북한의 문화를 차이를 경제로 풀어보는 '통통경제', 오늘은 '쓰레기 대란'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에 권지연이고요. 오늘도 박소연 씨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