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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랑스, 벨기에, 포르투갈, 핀란드, 노르웨이, 헝가리 등 유럽 10여 개국에서는 설탕세가 시행 중입니다. 세계적으로 건강을 중시하는 풍토 속에서 청량음료에 설탕 그러니까 사탕가루가 일정 비율 이상이 함유된 경우 세금을 부과하는 건데요. 음료수 등에 다량으로 포함된 사탕가루 때문에 비만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설탕세' 도입 이후 유럽 음료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결과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설탕 함량을 대폭 줄인, 건강을 생각한 음료들이 대거 출시 되고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음료 시장에도 다이어트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죠.
남한과 북한의 문화의 차이를 경제로 풀어보는 '통통경제' 시간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에 권지연이고요. 박소연 씨와 함께 다이어트, 살까기 얘기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