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찜통더위…남한은 전력수급 비상, 북한은?

북한에서 지난 12일부터 폭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조선중앙TV가 16일 보도했다. 내리쬐는 햇볕을 수건과 양산으로 막는 북한 주민들.
북한에서 지난 12일부터 폭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조선중앙TV가 16일 보도했다. 내리쬐는 햇볕을 수건과 양산으로 막는 북한 주민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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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은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야외에 설치된 코로나비루스 선별진료소는 오후 시간, 운영을 중단할 정도인데요. 이렇게 무더위가 지속될 때는 불쾌지수도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 더위를 식혀주는 소나기처럼 반가운 존재도 없습니다. 아스팔트를 식혀주는 소나기처럼 지치기 쉬운 요즘 같은 때 서로를 향한 미소, 상냥한 말투, 서로에게 힘을 주는 말 한마디가 반갑고 고마운 존재가 될 것 같습니다.

남한과 북한의 문화의 차이를 경제로 풀어보는 '통통경제' 시간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에 권지연이고요, 오늘도 박소연 씨와 함께 합니다.

기사작성: 권지연, 에디터 이현주, 웹팀 최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