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나누는 사랑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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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나누는 이웃사랑의 방법, 우리는 이를 '헌혈'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남한에서는 헌혈에 차질이 크게 빚어졌습니다.

남한의 경우 혈액을 자급자족하기 위해서는 필요 헌혈자 수가 연간 300만명 정도 필요하지만, 최근 헌혈자 수는 지속적인 감소 추셉니다.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한몫 한데다 코로나 비루스 장기화로 헌혈자가 급격히 줄었기 때문이죠. 최근 남한 정부가 혈액 보유량이 3.3일분 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다행인 건 이런 안타까운 소식에 단체마다, 회사마다 헌헐에 동참한다는 소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어려운 순간, 기꺼이 피를 나누는 사람들! 누군가의 생명만 살리는 게 아닌 듯 합니다. 코로나 비루스로 우울함이 가득한 세상에 한 줄기 신선한 바람을 공급해 주니 말입니다.

남한과 북한의 문화의 차이를 경제로 풀어보는 '통통경제' 시간입니다. 저는 진행에 권지연이고요, 오늘도 박소연 씨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