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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집 내 집 뿐이리' 이렇게 시작하는 노래가 있습니다. 크지 않고 화려하지 않아도 내 집만큼 편안한 곳은 없을 겁니다. 열심히 일하고 돌아와 편히 쉴 수 있는 곳, 사랑하는 가족이 저녁에 모여 도란도란 수다를 떨 수 있는 곳, 집이 가져다 주는 아늑하고 평안한 느낌은 세상 어떤 피로도 씻어줄 것만 같은데요, 남한에서는 집을 소유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서민 주거안정'은 남한 정부의 큰 숙제이기도 하고요.
남한과 북한의 문화의 차이를 경제로 풀어보는 '통통경제' 시간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에 권지연이고요, 오늘도 박소연 씨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