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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을 서울에서 꼽으라면 고궁 만한 곳도 없습니다. 조선의 왕들이 살던 궁이 서울에는 다섯 개나 있는데요, 경복궁, 경희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입니다. 아름드리나무에서 낙엽들이 비처럼 내리는 늦가을의 궁은 코로나비루스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상황에서도 지친 도시민들에게 잠시 안식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남한과 북한의 문화의 차이를 경제로 풀어보는 '통통경제' 시간입니다. 저는 진행에 권지연이고요, 오늘은 박소연 씨와 함께 서울의 5대 궁궐 중 덕수궁을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