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이기는 힘, 연탄 한 장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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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바빠지는 곳, 바로 연탄 공장입니다. 남한의 연탄 소비량은 가파르게 감소해 2013년 192만톤이던 소비량은 지난해엔 3분의 1 수준인 64만 톤으로 줄었습니다. 환경 문제를 생각하면 반가운 일이지만 연탄은 그래도 여전히, 남한 저소득층 가정에서 겨울을 든든히 날 수 있는 땔감입니다. 그래서 올해도 어김없이 곳곳에서 연탄 나눔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남한과 북한의 문화의 차이를 경제로 풀어보는 '통통경제' 시간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에 권지연이고요, 오늘도 박소연 씨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