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여성 노동의 경제적 가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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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저마다 말 그릇을 하나씩 가지고 살아간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말 그릇이 크고 단단해서 그 안에 많은 사람의 말들을 담을 수 있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그릇이 얕고 작아서 쉽게 흔들리기도 하죠.

남한에서는 2월 4일부터 2월 6일까지 설 연휴인데요. 오랜만에 친지들을 만나 행복하면서도 상대의 말 한마디에 혹여 상처받지는 않을까 걱정이 앞서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혹시 내가 가족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는 사람은 아닌지, 말 습관을 돌아보는 것은 물론이고요. 나는 누군가의 말을 담을 만한 튼튼한 말 그릇을 지니고 있는지도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남한과 북한의 문화의 차이를 경제로 풀어보는 ‘통통경제’ 시간입니다. 진행에 권지연 이고요. 오늘도 박소연 씨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