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왔다! 접어 쓰는 휴대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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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안의 전화기, 휴대전화는 이제 우리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품이 되었죠. 이런 전화기를 최초로 발명한 사람은 미국의 과학자이자 발명가인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로 알려져 있는데요. 벨보다 앞서 전화기 발명에 성공한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그의 이름은 ‘안토니오 메우치’.

중병에 걸린 아내의 치료를 위해 전기로 사람을 치료하는 방법을 실험하다가 우연히 입에서 나온 소리가 선을 타고 귀로 흘러 들어가는 전화기의 기본 원리를 발견하게 됐고 이 원리를 이용해 최초의 자석식 전화기를 발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안타깝게도 가난 때문에 특허권을 따내지 못하다가 사후 113년이 흐른 2002년 6월 1일 미국 의회 결의안에 따라 전화기 최초 발명가로 공식 인정을 받게 됐습니다. 아픈 아내를 치료하기 위해 전화기의 중요한 기초를 마련한 메우치를 보면 과학은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 정돕니다.

남한과 북한의 문화의 차이를 경제로 풀어보는 ‘통통경제’ 시간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에 권지연입니다. 오늘도 박소연 씨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