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 0:00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같은 값이라면 모양이나 색깔이 더 예쁜 상품을 선택하는 게 인지상정일 텐데요. 사람도 비슷합니다. 이왕이면 외모가 출중하고 깨끗하게 잘 차려 입은 사람에게 더 호감을 느끼게 되죠.
이런 이유로 병원은 더 이상 몸이 아파 찾는 곳이 아닌 곳이 됐습니다.
성형이 불법인 북한과 달리 남한에서는 성형 외과 수술은 합법이고,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성형을 선택하는 것이 더 이상 흠이 아닙니다. 이런 현상은 사회가 외모지상주의로 빠지는 부작용이 클까요, 아니면 자신감을 높여주는 수단으로 평가 받아야할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