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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지하철에는 고단함과 부지런함이 녹아 있습니다. 남한 지하철의 첫차는 평균 새벽 5시 40분 출발하는데요. 이 첫차에는 전날 밤샘 일을 한 노동자들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친 몸을 싣기도 하고, 새벽 일찍 졸린 눈을 비비고 일터나 삶의 현장으로 나가는 이들의 희노애락도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지하철에서 만나는 이들은 친근한 이웃처럼 느껴지죠. 그야말로‘서민의 발’입니다.
남한과 북한의 문화의 차이를 경제로 풀어보는 ‘통통경제’시간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에 권지연이고요. 오늘도 박소연 씨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