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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혼자서는 살 수 없는 것이 인간이기에 여러 사람과 함께할 때 더 멀리 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겠죠. 경제 문제에도 이 말은 적용됩니다. 모여서 구입하면 싸게 살 수 있고 여럿이 물건을 함께 사서 사용하는 협력 소비, 공유 경제는 실용적입니다. 2008년 미국 하버드 대학의 레식 교수는 여러 사람이 물건을 함께 사용하고 소비한다는 뜻에서 ‘공유 경제’라는 말을 처음 사용했는데요. 옷이나 자동차를 공유하는 것에서 시작해 이제는 시작해 사무실, 집, 부엌까지… 남한에서는 아직도 공유 경제가 뜨거운 관심사입니다.
남한과 북한의 문화의 차이를 경제로 풀어보는 ‘통통경제’ 시간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에 권지연이고요, 오늘도 박소연 씨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