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국회 북한인권그룹, 인권유린 여전

0:00 / 0:00

현대 문명 시대에서는 독서도 중요하지만 텔리비전이나, 라디오, 신문, 소셜 미디어 즉 사회대중매체 들을 통해서도 서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합니다.

인터넷 하나만 있으면 북한에 앉아서도 미국에서 진행되는 국회의원 선거나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실황중계로 들을 수 있으며 오대륙 각지에 널려있는 사람들과도 영상 통화는 물론 공부도 함께 할수 있는 것이 바로 오늘의 문명 시대 입니다.

지난주에는 10년만에 발표된 북한인권보고서에 대해서 말씀 드렸는데 오늘 이 시간에는 2014년 유엔북한인권보고서가 나오게 된 경위와 영국의 국회의원들이 어떻게 그 일을 돕게 되었으며 또 정보가 북한주민들에게 왜 중요한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엘톤 경 "UN COI mentioed in 2013, the APPG hosted ,, in wesminter by UN COI, in 2014 COI reliased report "

2013년 유엔북한인권조사위원회는 영국국회의 북한인권 그룹에 영국 국회에서 북한인권유린의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도움을 줄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2014년에 발표된 유엔북한인권보고서는 한마디로 21세기의 홀로 코스트와 같다고 지적합니다. 엘톤 경은 보고서가 나온지 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북한내부의 상황은 바뀌지 않았으며 지난해 김정남 화학무기 암살과 영국의 인터내셔널 건강 보험단의 사이버 공격도 북한의 배후로 나오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엘톤 경은 북한내부의 인권유린과 함께 지난 11월에 강제북송된 4살 애기 아빠가 아직도 아이 목소리가 귀에 쟁쟁 하다며 아내는 북한에 북송되면 정치범 수용소에 갈것이다며 살려달라고 눈물 짓던 이태원씨의 비비씨 방송 증언을 전하면서 중국 정부는 강제북송을 중지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백지은 Why important, who are informations to be sent into North Korea

저자 북한의 혁명의 백지은씨는 왜 정보가 중요하며 누가 북한에 정보를 보내야 되는가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언급합니다. 백지은씨는 한국의 다양한 탈북자들을 연령별로 만나 그들이 북한에서 듣게 된 정보에 대한 분석에서 년령층에 따라 듣고 보는 정보가 다르다고 밝혔습니다.미국에서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을 공부하는 그녀는 미국 텔레비전은 사람들의 일상 생활부터 정치에 이르기 까지 모든 방면에서 미국시민들이 알아갈수 있게 시청할수 있지만 폐쇄 된 북한에서는 한 사람의 정치적 선전물만 들을 수 밖에 없다고 북한이 미디어를 강하게 비판 합니다

백지은 "North Koreans have to lead, the best way is for North Koreans to tackle this issues themselves. With the support of the National Communities"

백지은씨는 국가인권단체들이 북한주민들이 현재의 북한정권의 잘못을 알고 북한정권과 싸울수 있는 길로 나갈수 있도록 인도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그녀는 이어 현재 북한주민들이 즐겨보는 한국 드라마, 영화, 노래들은 물론이고 일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들도 함께 들려주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국제단체들도 중요하지만 북한정부를 바꿀수 있는 힘은 북한주민들 이고 그들을 인도할수 있는 힘은 현재 북한을 떠나 한국과 해외에 살고 있는 탈북민들이며 그들을 리더, 지도자로 키우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면서, 북한정부의 노예제와 같은 신분제도와 특히 여성과 남성의 평등 문제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탈북민은 감옥의 문은 안에서가 아니라 바깥에서 열어야 한다고 말했고 백지은씨는 본인과 같은 30대 청년들이 북한의 정의와 해방, 평등을 위해 열심히 싸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겨울보다 봄이 더 추운 것은 새 생명을 탄생 시키려는 자연의 몸부림 때문 입니다.

새 생명의 봄이 북한에도 곧 올것 입니다.

영국 맨체스터 박지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