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스위스 제네바에서는 북한인권 결의안이 만장 일치로 통과 되어 북한의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비판하면서 인권침해의 범죄를 인정하고 책임자를 처벌 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이 북한인권 결의안이 통과된후 북한의 노동 신문은 온 세계를 동원해 인권문제로 북한을 압박하고 있다며 북한 인권 결의안 통과를 비난했습니다.
인권은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이 누려야 하는 보편적인 권리 입니다.
하지만 북한은 여전히 북한식 인권을 내세 워 국제사회의 인권선언문을 준수 하지 않은채 북한주민들의 인권유린을 계속 자행하고 있습니다.
북한주민들에 대한 인권 유린은 북한 내부만이 아니라 중국에서도 이루어 지고 있는데요, 3월 중순에만도 연일 두 차례 중국에서 한국으로 가려고 했던 7명의 탈북난민들이 중국공안에 붙잡혔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여전히 탈북난민들을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고 계속 강제북송 하고 있습니다.
공안에 잡힌 탈북민 가족중 이미 탈북한 한여성이 24일 새벽 2시 한 통의 문자를 받았는데요, 바로 15년전에 헤어진 언니가 한국행을 하다가 중국공안에 잡혔다는 소식 이었습니다.
그녀는 언니와 함께 현재 중국감옥에 잡힌 다른 탈북자들을 위해 외국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영국의 텔레그래프 신문과 자유아시아 방송이 함께 중국 공안에 붙잡힌 한가족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기자 "She is still anoying her sister is known as a Chinese prisoner and could be sent back?"
박기자: 중국 으로 부터 어떤 소식을 받았습니까?
탈북자: 친척 ( 중국 ) 한테서 답장이 왔는데 두번째 구치소에 옮겨간후 자기들도 모른다고 이렇게 문자 받았어요 " 한국 정부건 어디든 저는 전부 다 말해요 . 어떻게 하나 북송만을 막아줬으면 좋겠어요 . 저도 한번 북한에 북송된 경험이 있어요 . 좀 험한 것을 많이 당하다 보니 공포스러워요.
집안 형편이 어려워 어릴때 부터 언니가 가장 노릇을 많이 하면서 너무 힘들게 살았고 이제라도 형제가 모여서 행복하게 살 꿈을 꾸었는데 언니의 북송 소식을 듣고난후 동생은 자신의 잘못으로 언니가 붙잡힌 것 같아서 미안하다면서 울먹입니다.
또한 중국에 있는 조카들이 중국 공안국을 찾아가 엄마를 만나게 해달라고 하소연을 하지만 여전히 중국 정부는 아이들과 엄마의 만남을 허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박기자: 현재 바라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탈북자 : 죽어서라도 , 제가 최선을 다 해서라도 제가 언니를 구해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녀도 북한으로 북송 된 적이 있었는데 당시 6개월 임산부 몸 이었지만 북한 안전부의 구타로 아이를 잃었다면서 이런 북한의 열악한 수용소로 언니를 보낼수 없다고 호소 합니다.
영국 국제사면기구: My name is Kenny Latunde-Dada and I am the Amnesty UK Country Coordinator for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Over the past few months, we here at Amnesty UK have been involved in actions highlighting the case of repatriated refugees and calling on the Chinese government to desist from returning them.
We are currently investigating the case of 7 North Korean refugees arrested in China this month and we hope to campaign for their release in due course.
Amnesty UK is dedicated and will continue to raise concerns about the plight of North Korean citizens and refugees all over the world.
영국 국제사면기구에서 북한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켄니씨는 지난 몇 개월 동안, 영국 국제사면 기구는 북한으로 송환 된 난민의 사례를 강조하면서 중국 정부에 탈북민 강제북송을 하지 말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켄니 씨는 현재 중국에서 체포 된 7 명의 탈북 난민들을 다시 재조사해 이들의 석방 운동을 하려고 한다며 영국의 국제 앰네스티는 북한 시민들과 전 세계에 있는 탈북 난민들의 곤경에 대한 우려를 계속해서 제기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커넥트 북한 마이크 대표: While the Xi-Kim meeting has stolen the headlines, the Chinese government continues treating North Korean refugees in the most inhumane way. If the 7 North Koreans are sent back, they'll face dire punishment. Regional actors need to urgently act and negotiate the release of the refugees to South Korea.
영국의 대북인권단체 커넥트 북한의 마이크 대표는 중국 정부는 계속 가장 비인도적 인 방식으로 북한 난민을 대하고 있으며 7 명의 북한 주민들이 북송 당하면 무서운 처벌을받을 것 이라고 전하면서 지역 인권 단체들이 한국에 긴급하게 이 탈북민들의 석방을 위한 협상을 촉구했습니다
영국 맨체스터 박지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