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은 국제평화의 날 즉 세계평화의 날 이며 유엔이 지정한 국제적인 명절 입니다.
1981년 영국, 코스타리카 대표는 유엔 정기 총회가 시작되는 매년 9월 셋째 주 화요일을 국제평화의 날로 지정을 했고 1982년에 첫번째 행사가 열렸으며 그 후 2001년 9월21일로 변경하여 매해 기념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유엔총회는 9월마다 정규회의를 열어 각 나라들의 활동에 대해 평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열린 유엔총회에서 북한은 유엔이 제시한 권고사항중 11개를 거부하였는데 여기엔 정치범 수용소, 납북자 문제 그리고 북한여성 문제들도 들어가 있습니다.
프랑스, 아일랜드, 노르웨이를 비롯한 나라들은 북한여성들의 감옥에서의 성폭행, 구금, 인신매매, 여성 폭력, 북송된 여성들 성기에 대한 강제수색에 대한 심각한 인권유린들에 대해 북한에 권고를 하였습니다.
북한의 인권유린 문제는 북한내부에서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적인 이슈, 쟁점이 됩니다. 세계인권선언문은 모든 사람들은 태어날때부터 평등하고 보편적인 인권의 권리를 누릴수 있다고 되었지만 북한은 인권 이라는 단어조차 허용이 되지 않고 있는 지구상에 하나밖에 없는 독재 인권유린 국가 입니다.
영국에 있는 국제 앰네스티는 지역 캠페인을 열어 영국인들에게 북한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 합니다.
국제 사면 기구에는 각 나라의 인권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있는데 북한을 담당한 나이제리아 출신이며 옥스포드 대학에서 박사학을 졸업하고 영국의 대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켄니씨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합니다.

켄니 " 국제 앰네스티의 지역 캠페인은 매우 중요한 구성 요소입니다 . 그들 조직은 대중과 직접 연락을 취할수 있으며 전국 , 마을 , 도시에 퍼져 있으며 그들은 또한 국제 앰네스티의 행동 중추 역할을 하며 일반 대중들이 글로벌 인권 캠페인에 참여할 수있는 수단을 제공합니다 . 또한 손 편지를 써서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도 합니다 . 지역 단체들은 또한 청원서 서명 , 선거 운동 시위 및 영화 상영 등의 행사를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인권문제를 알립니다 "
작년부터 북한은 미국과, 한국, 중국 그리고 러시아와의 정상회담들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한국은 평화라는 프레임, 그럴듯하게 날조된 한반도의 평화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 하고 있지만 북한주민들의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안 하고 있습니다.
1950년 북한이 일으킨 조선전쟁을 인해 한반도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으며 이산가족들이 생겨나고 국군포로들은 아직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제사회는 이 문제들을 여전히 방관하고 있으며 특히 북한을 떠나 자유로운 나라로 가고 싶어하는 탈북민들이 중국에서 붙잡혀 북송위기에 놓여있지만 여전히 침묵 하고 있습니다.
세계 평화 날은 전쟁 및 폭력 행위에 대한 인권유린을 중단하고 평화를 기리는 날 이지만 여전히 북한은 인권유린의 불모지 입니다.
2008년 영국에 도착하여 이름없는 활동가로 일하고 있는 최성옥(가명)씨는 북한에서 겪은 인권유린과 정치범이 되어 산골로 추방이 되었던 본인의 아픈 과거를 회상하면서 국제사회에 호소합니다.
최 " 현재 한국에서는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지만 기번 해결해야될 북한인권과 탈북자 북송문제를 여전히 무관심 되어 있고 무고한 탈북자들이 중국에서 죽음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 세계평화의 날을 맞으면서 탈북자 한 사람으로써 세계인들이 2,500 백만의 북한주민들의 인권에 관심을 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영국의 수상이었던 마가렛 대처는 "나는 1 센치미터만 전진하려해도 싸워야 했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우리들의 인권은 우리가 싸워서 쟁취해야 할 우리들의 사명이며 북한주민들도 국제평화의 날을 함께 기념할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한편, 지난주 추석을 맞으면서 킹스톤에서는 코리안 페스티벌, 한국인들의 축제가 열렸고 탈북민 협회의 채육대회들도 다양하게 열렸습니다.
다 함께 강강수월래를 부르며 남과북이 모여서 추석명절을 즐겁게 보낼 그날을 그려봅니다.
영국 맨체스터 박지현 입니다